워드프레스 대신 블로그스팟을 사용하는 이유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카카오톡 서버 화재로 인해 티스토리를 며칠 사용하지 못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구글 애드센스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유지를 해야 하나 하다가 나만의 블로그를 가지자는 생각에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이 많이 발생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발생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발생되는 비용이 서버 비용, 도매인 구입 및 유지 비용이 발생합니다. 서버는 아마존 라이트세일을 사용하여 한달에 만원 조금 안되게 발생합니다. 도매인의 경우 1년에 12,000원 정도 합니다.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서버는 어차피 크게 관리할 것이 없지만 필요한 기능이 있을 경우 플러그인을 설치 해야 합니다. 간혹 특별히 건드린 것도 없는데 뭘 잘못했는지 오류가 발생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걸 수정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큰 문제는 없었지만 깊게 들여다 볼 시간도 모자라기에 다시 만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쓸만한 테마나 플러그인은 비쌉니다. 무료 테마 혹은 플러그인으로도 어렵지 않게 운영을 할 수 있지만 하다보니 계속 욕심이 생겨 결제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큰 비용도 아니지만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가장 좋은 광고 자리를 카카오톡에서 차지 했기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워드프레스의 경우 비용 및 운영 측면에서 예상 외의 수고가 들어가기에 점점 정이 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는 것은 블로그스팟이기에 블로그스팟으로 새로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익숙치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 같기는 합니다. 우선 에디터가 매우 불친절 혹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쁜 테마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더 찾아보거나 유료 테마 이용하면 될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텍스트 에디터가 익숙치가 않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스팟으로 정착을 해서 꾸준히 글을 이어나가보도록 합니다.